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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pomeranian)의 수명과 건강관리 팁

by 풀잎120110 2023. 12. 30.

 

1. 포메라니안(pomeranian)역사

포메라니안은 국내에서도, 국외에서도 사랑받는 소형견입니다.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포메라니안의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아이슬란드와 랩랜드 지역에서 썰매를 끌던 저먼 스피츠(German Spitz), 사모예드(Samoyed)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 견종의 이름은 발트해의 남쪽 연안인 독일과 폴란드에 걸친 포메라니아(Pomerania)라는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유아기의 포메라니안은 스피츠와 유사한 면이 많아 헷갈릴 수 있습니다. 스피츠는 입과 귀가 길쭉한 편이고 다리 쪽 털이 뻣뻣한 반면, 포메라니안은 입이 짧고 귀도 스피츠에 비해 짧아 둥근 느낌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은 17세기 이후 많은 왕실 일족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특히 작은 포메라니안을 소유했었고, 이로 인해 더 작은 포메라니안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해집니다.

2.

포메라니안(pomeranian)특징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포메라니안은 어깨 높이 14~18 cm, 몸무게 1.8~4 kg 정도의 소형 애완견에 속합니다. 포메라니안은 작지만 풍부하고 거친 질감으로 보이는 털과 높고 평평한 플룸드 테일이 솟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뒷덜미와 머리 아래 목 주위에 목도리 같이 둘러져 있는 보호 털이 있고, 이 털은 머리부터 엉덩이 부분까지 덮여 있습니다. 흰색, 검정, 갈색, 혼합 등 다양한 색 종류의 포메라니안이 있지만, 가장 흔한 색은 오렌지, 검정, 크림 또는 흰색의 포메라니안입니다. 포메라니안은 이중 털로 되어 있어 매일 털 손질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깥 부분의 털은 털은 길고, 직모이나 속 털은 부드럽고 짧으며, 숱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3.

포메라니안(pomeranian)건강

포메라니안의 수명은 12~15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은 선천적으로 민감한 뼈와 관절, 굵은 이중모로 인한 피부 질환, 민감한 소화기계, 치주 질환을 유발하는 구강구조 등을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포메라니안은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소형견답게 슬개골 탈구는 포메라니안 품종에서 흔한 질병이라 주의해야 합니다. 슬개골 탈구는 외상 또는 선천적 기형을 통해 앓게 되는데, 무릎에 있는 슬개골이 안전하게 앉아 있어야 할 슬개골 홈이 얕게 되어 있을 경우에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 경우 옆쪽에서 탈구가 일어나 땅에 발을 못 딛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메라니안의 견주라면, 슬개골 탈구의 증상을 미리 알고 사전에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4.

포메라니안(pomeranian)주의사항

포메라니안은 썰매견으로 추운 지방에서 활동하던 저먼 스피츠의 뿌리를 가지고 있기에 소형견임에도 파워가 넘칩니다. 따라서, 매일 에너지를 소비하는 산책은 필수 입니다. 운동 욕구가 높기에 산책 이외에도 놀이나 운동을 해 줘야 합니다. 포메라니안의 왕성한 활동 욕구를 충실하게 만족시켜 준다면, 욕구 불만으로 인한 짖음 등이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포메라니안은 칫솔질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어딜 만져도 괜찮다는 느낌을 줄 수 있게끔 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포메라니안은 추운 지방 출신이기 때문에 털이 풍성하고, 더위에 약한 편입니다. 그렇기에 여름에는 체온을 낮춰 줄 필요가 있기에 아이스팩, 쿨매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메라니안에게 적절한 냉방 온도는 25도 정도입니다. 포메라니안은 봄, 가을에 털갈이를 하기에 이 시기에는 매일 빗질을 하여 죽을 털을 미리 골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포메라니안이 노령기에 접어들면, 호흡기 문제가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포메라니안은 기관지가 약하기에 가래가 끼는 듯한 기침을 많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 습도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 예방 차원에서 산책을 할 때, 목줄보다 하네스 타입의 리드 줄을 선택해 목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질투심이 강해 관심을 자주 보여 주는 것이 좋으며, 포메라니안이 보는 앞에서 다른 반려동물을 예뻐하는 모습을 보여 주지 말아야 합니다. 비만이 될 시 체중이 다리에 부담이 되어 슬개골 탈구를 불러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포메라니안은 눈물 자국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물 자국이 심한 경우에는 사료가 몸에 맞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사료를 교체하거나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단순히 포메라니안의 귀여운 외모로 입양을 결정하지 말고, 포메라니안이 어떠한 질병에 취약한지, 어떤 성격을 지녔으며, 특징은 무엇인지를 미리 알고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